통일교가 4월 13일 초대형 종교시설인 천원궁 입궁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궁식은 한학자 신격화를 전면에 내세운 3단계 의례로 진행됐으며, 문신출·문신흥 형제를 후계자로 공식화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었다.
입궁식은 제1예식 천승여정 제2예식 천위봉환식 제3예식 천애축승식 순서로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신한국가정연합 김영석 부협회장은 “입궁식을 기점으로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실체로 모시고 사는 지상천국 생활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제1예식은 ‘6천년 꿈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대규모 퍼포먼스로, 통일교 교리와 한학자 신격화가 중심을 이루었다. 무대에는 1000여 명의 합창단원과 300여 명의 무용수가 참여했다.
문신출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는 한학자(유튜브 채널<HJ PeaceTV>) 제2예식이 시작되자 한학자가 문신출과 신도들의 부축을 받아 입장했고, 한학자에 대한 경배와 찬양사를 낭독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홀리 마더 한 생애 찬양사’ 낭독에 나선 이기성 청심원장은 “한민족의 나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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