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현실정치에도 깊숙히 개입한 의혹이 있다(출처=선거개입 의혹을 보도한 CBS 노컷뉴스) 김한나 / 신천지 탈퇴자 저는 2014년 풋풋한 스무 살 여름에 복음방을 시작해서 약 1년 8개월 정도 신천지 시몬지파 명동 지역에 있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신천지를 알게 된 건 2주 전에 간증했던 친언니가 저를 전도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신천지를 다니고 있던 언니는 그 당시 휴학하고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을 때였고 음악치료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언니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상담사가 있는데 친해져서 무료로 심리상담 해주기로 했다”며, “같이 받아 보자!”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언니니까 아무 의심이 없었고 그때 당시 저도 심리에 관심이 있던 터라 좋아하면서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미술 심리로 하면서 1주일에 한 번씩 만났는데 미술심리 결과를 보고 변화 받고 싶은 부분을 극대화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까 같이 말씀을 공부하면서 그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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