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빼준다는 팝업스토어 조심하세요"...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 방법


"도파민 빼준다는 팝업스토어 조심하세요"...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 방법

신천지, 이제는 '팝업스토어'로 포교한다? '도파민 디톡스 체험 팝업 전시회'라는 문구에 혹해 입장한 빨래방, 알고 보니 신천지 포교의 현장이었다. 2일 노컷뉴스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부산 이음교회의 말을 인용해 신천지가 지난해 3월 광주시 동구 예술의거리 한 카페에서 팝업스토어 '뽀송뽀송 빨래방'을 열고 포교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뽀송뽀송 빨래방 블로그 보도에 따르면 이 팝업스토어는 세탁존, 드라이존, 스타일러존, 옷정리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얼핏 보면 감성 팝업스토어처럼 꾸며져 있으며 1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최대 3명까지 체험이 가능해 친구들과 가볍게 들르기 좋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입장과 동시에 "도파민에 절여진 뇌를 쉬게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핸드폰을 수거해간 뒤 각종 심리 상담 등 체험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는 단순 체험이 아닌 참여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

심지어 타로나 사주 체험권을 뽑기 형태로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수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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