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를 거점으로 구원파 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신학과 신설, 기소선 유관 행사 개최, 마인드교육 강사 채용 등은 기소선의 구원파 교리를 김천대 교육 체계에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신학과 신설, 학과장에 기쁜소식김천교회 담임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하는 김천대학교 신학과 홍보 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김천대학교>) 김천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신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학과 홍보 영상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와 같은 문구가 포함되었고, 이는 기소선이 강조하는 “한 번의 죄 사함으로 반복된 회개는 불필요하다”는 기소선 특유의 교리를 암시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학과 학과장으로는 기쁜소식김천교회 담임목사인 윤종수 교수가 선임되었다. 그는 김천대학교 특수대학원 신학과 주임교수로도 겸직하고 있다.
기소선 소속 인사가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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