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진출하는 한국 이단들 개신교의 본고장 유럽에서 시작된 복음 전도는 대서양을 건너 북미로,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이르렀다. 이후 기독교 쇠퇴의 기운이 드리운 유럽을 향한 한국교회의 선교가 본격화되면서, 동시에 한국 이단들도 유럽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2023년 현재, 유럽에는 65만 4249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
동북아시아(중국과 일본, 41.12%)와 북미(미국과 캐나다, 40.43%)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재외동포(9.24%)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1930년대 소련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17만 4490명, 26.67%), 러시아(12만 4811명, 19.08%)와 카자흐스탄(12만 1130명, 18.51%)에 현지 국적의 고려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1) 한편 동서유럽에서 재외국민(영주권자, 일반체류자, 유학생)과 외국 국적자(시민권자)를 포함한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는 독일(4만 9683명, 7.59%)이다.
독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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