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앞 모 간부 퇴진 요구 시위 현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세칭 통일교) 내부가 혼란의 연속이다. 가평 천정궁 입구에서 7월 말경부터 정원주 부원장 퇴진 집회를 시작으로 통일교 전 재단 이사장의 한총재 측근비리 폭로, 이어서 통일교 전 홍보부장의 참회와 선문대 전 이모 교수의 양심 고백_ ‘부정부패 고위 간부, 정체성 잃은 교회’란 비판 글을 공개했다.
그리고 가평 천정궁 부근에서 9월 말부터 가정연합(통일교)신도 비상대책위원회와 정원주 퇴진을 위한 식구모임의 집회, 10월 초부터는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와 서울 용산 천원궁 천승교회 앞에서 한총재 최측근인 정원주 부원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들이 이어졌다. 신도들 헌금으로 부정축재한 간부들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 간부에 대한 불만은 2017년경 미국 뉴요커 호텔 매각 건에서부터 터져 나왔다. 당시 매각 과정에 수하 보좌진들과 아들이 깊숙이 연루돼 거액의 커미션을 받은...
원문링크 : ‘통일교’ 부패간부 퇴진하라! 집회 이어져... 헌금유용 도박·횡령·기관로비 의혹까지 부정부패 고위 간부들로 몸살... 내부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