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학이었던 김천대학교 학교법인이 2024년 6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쁜소식선교회(기소선) 설립자 박옥수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200억 원의 재정난을 겪던 김천대를 선뜻 인수한 박옥수씨, 그리고 그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와 관련한 불법적 사건 사고와 한정해서 되짚어 보았다. 1.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 기소선 관련 가장 최근 소식은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이다. 2024년 5월 15일 인천의 기소선 지교회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속 여고생 한 명이 손목에 결박을 당하고 온몸에 멍 자국이 발생한 가운데 숨졌다.
인천지법은 박옥수씨의 딸 박모 단장 등이 “도망할 우려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노컷뉴스」 2024년 5월 30일 자). 문제는 박모 단장이 아동폭행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도 박모 단장을 김천대 이사 중 한 명으로 위촉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는 점이다.
아동학대 혐의 등 범죄 혐의를 가진 자를 지성의 전당인 김천대 이사로 세울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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