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탈출자 서울 강남까지 쫓아와 납치 5일간 잠 안 재우고 성경필사, 안대차고 7층 계단 오르내리게 한 게 치료행위? 만 17세 여고생 “차라리 병원 보내달란” 요청 묵살 유기·방임한 친모, 딸 살해혐의자들 ‘처벌불원’ 의사 밝혀 12일, 인천지법 앞 구원파피해자모임(대표 전해동) 기자회견 모습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인천의 모 교회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과 신도 등이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2일, 2차 공판이 있었다.
아동학대살해죄와 중감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들은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변호인(7명)을 통해 입장을 밝힌 후 “변호인 의견과 같다고 보면 되는가?”
라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공동피고인 피해자 친모의 답변 소리가 제일 크게 들렸다. * 이 교회에서는 1년 전에도 납치 감금 사건이 있었다. 5년 간 교...
원문링크 : 구원파 인천교회 여고생 사망 전에도... 폭행 납치 등 다수 발생 이 교회, 1년 전에도 납치 건으로 벌금형... 폭행 건 피해자들 제보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