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결실이다. 그간 불법 전매 의혹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오던 하나님의교회가 결국 공사를 중지하게 되었다.
지난 7월 2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2024카합50033)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공사중지가처분”을 인용했기 때문이다. 공사중지가처분이 인용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남감일지구총연합회(회장 최윤호, 하감연)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왔기 때문이다.
하감연은 2021년 “하나님의교회가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5부지를 최초 분양받은 대원사로부터 다운 계약서를 작성해 전매했다”며 “공사 중지는 물론이고 토지 원상 복귀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하남경찰서에 최초 고발했다. 이후 주민 진정서 접수 및 지속적인 수사와 기소 촉구를 위한 집회를 이어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한 하남감일지구총합회 하감연이 4년이란 시간 동안 굴하지 않고 법적 공방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양측이 맺은 계약서로 추정되는 문서를 입수한 덕분이다. 해당 문서엔 “프리미엄 18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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