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가 45년 전통의 미션스쿨 김천대학교 경영권을 넘겨받아 충격을 안겼다. 김천대학교는 지난 5월 23일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옥수, 이한규 등 8명의 기소선 관련 인사들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김천대학교 홈페이지 김천대학교 역시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으로 인한 재정 문제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 회의록”에는 “학생 수 급감 등으로 인하여 학생 모집이 어려운 현실”, “아파트기숙사 건물 매각”, 교직원의 기부금” 등 재정문제를 고민하는 맥락의 대화가 주로 담겨 있었다.
지역 매체 「김천일보」 역시 “이사 교체의 사유는 대학이 자본 잠식 등으로 재정이 악화되어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폐교를 준비하던 중 기쁜소식선교회 측에서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하고, 이사 전원을 교체한 뒤 학교 경영권을 넘겨받았다”고 보도했다. 관련 소식에 정통한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천...
원문링크 : 이단 기쁜소식선교회, 미션스쿨 김천대학교 경영권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