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한국 이단들


오세아니아의 한국 이단들

오세아니아에는 2023년 현재 호주 15만 9771명, 뉴질랜드 3만 1810명 그리고 피지 1120명 순으로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1)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한인들의 이주로 인해, 대양주는 아시아와 북미 다음으로 많은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지역이 됐고, 이로 인한 한인 교회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지만, 한국 이단들의 침투 또한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피지, ‘피난의 땅’인가 ‘피해의 땅’인가?

피지는 개신교인이 전체 3분의 2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갖고 있고, 1970년 한국과의 수교 이후 정치와 경제적 교류가 꾸준히 진행돼 오고 있으며, 비자 발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다양한 한국 이단들의 침투가 이뤄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신천지,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구원파) 등의 주요 한국 이단들이 피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피지 난디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고, 신천지는 2023년 11월 4명의 센터 수료자가 있다고 홍보했으며, 기쁜소식선교회는 수도인 수바와 라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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