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현대종교, 주의 당부 “개인정보 유출 우려·행사 주최 단체 한 번쯤 확인해보길”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평화와 이웃사랑을 앞세우며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단 전문가들은 결국은 포교와 이미지 세탁에 활용하려는 ‘모략 포교’ 수법 중 하나라며 경계를 당부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는 18일 신천지 유관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평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내세워 초등학생 등을 상대로 포교에 나서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이단상담소에 따르면 IWPG는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내달 1일과 6일 각각 경남 창원 양덕 삼각지공원과 부산 부산시민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이단상담소는 “주최 측은 국제대회라는 점을 내세워 전국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미술학원 등에 방문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단의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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