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해외로 눈길 돌리는 이단…속내는 포교?


국내 넘어 해외로 눈길 돌리는 이단…속내는 포교?

박옥수측, 콩고민주공화국 교정본부와 MOU 맺어 신천지, 필리핀 중심으로 해외 눈길 돌려 “한국교회, 공동대응 나서야 할 때” 아프리카 교정, 경찰 공무원들이 박옥수씨 측의 단체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기 목사 제공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이 국내를 넘어 신학에 낯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마수를 뻗치고 있다.

교세 확장 뿐만 아니라 내부결속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크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은 피해가 해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 한국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한국교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원파 박옥수씨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교정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정본부 간부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가르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박씨가 MOU를 맺는 과정에서 ‘다른 단체와는 MOU를 맺지 말라’고 발언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씨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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