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와 시간 휴가 쓰고 도착한 이곳은 대구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조안나 베이킹 스튜디오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신청 및 예약을 하고 오후 5시 수업에 맞춰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리본 끈과 마스킹 테이프 등 귀여운 소품들이 먼저 반겨주었다. 그 옆에는 스피커와 디퓨저, 향초 등이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휴무인 날에는 다른 원데이 클래스를 받으러 다니신다고 하셨다.
그때마다 생긴 결과물인데 사장님의 부지런함에 감탄했다. bb 외투는 구석에 마련되어 있는 행거에 걸어놓았다. 그다음에 바로 옆에 위치한 앞치마 4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잡았다.
여기는 앞치마를 빌려주시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흰색에 네이비 줄이 있는 앞치마로 픽했다.
다른 사람들이 사용한 앞치마라고 생각하면 조금 지저분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거 없이 깨끗했다. 시작하기 전 앞치마를 두르기.
본격적으로 수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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