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야흐로 지지난주 투표를 마치고 놀러 갔던 화담숲. 수선화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여기저기 수선화가 아주 그냥...
(대충 예쁘게 피었다는 감탄사 ㅎㅎ) 수선화가 이렇게 한번에 많이 피어있는 것은 처음 보는 듯 싶은데 향기도 좋았어서 눈도 코도 모두 즐거웠다는 후문... 서울보다 약간 북쪽이어서 그랬는지 서울은 거의 벚꽃이 질 무렵이었는데 이 곳은 이때까지 벚꽃도 만개했어서 더 좋았었던...
그래도 일주일만 늦었으면 벚꽃은 못볼 뻔 했어. 이름 모를 꽃들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튤립도 이쁘게 피어 있어서 꽃 보는 재미가 쏠쏠했지 뭐야... 70년대 풍경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는데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사람도 재밌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나같은 경우 놀고 있는 아이들 뒤에 멍멍이가 귀여워서 한 컷! 아래 작품은 나도 수박 먹고 싶다 이러면서 한 컷!
다이어트 따위 멍멍이나 줘버렷! 화담숲을 둘러보았으니 이제 서소문공원의 풍경도 둘러보도록 하자.
지난 주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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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꽃길을 걸어보자! (feat 서소문 공원 & 화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