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12월이다. 이렇게 2022년도 마무리 되는구나.
유년시절에는 1년이란 시간이 빠르단 느낌이 없었는데 점점..... 한해한해 갈수록 시간이 참 빠르다.
이곳저곳 연말분위기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방문한 #제주신화월드 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해 반가웠다 역시 연말은 반짝반짝 그리고 캐롤을 들어주면 행복하다.
행복했다. 여전히 취향하나 변하지 않는 나는 반짝이는 것 보다 오히려 인형이 좋으다.
엄마는 아직도 인형을 뭐 그렇게 좋아하냐며 귀엽게 핀잔을 주시지만 난 인형이 좋아요 :) 이번주는 #제주도 에 첫눈이 오기도했다. 물론 비도 가득온 한주 비가 오니 날이 금새 추워져서 지난 겨울 드라이 맡겨둔 롱패딩 비닐을 뜯고 모자털을 똑딱!!
호텔에 그냥 있기 아쉬워 나선 나들이 엄마는 하나하나 다 좋아하셔서 나도 행복했다. 제주도가 이국적이기에 이국적인 카페나들이 하나만으로도 점수를 따니 뭔가 #효녀 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음 :) 그냥 커피 아니고 얼음 동동 띄운 미숫가루에 아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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