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2 - 트레킹, 드론 촬영, 하산 주의사항


[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2 - 트레킹, 드론 촬영, 하산 주의사항

독일식 Best 메뉴(?)를 통해 허기를 채우고, 다시 트레킹을 시작했다.

오르티세이, 세체다 그리고 알페디시우시까지, 트레킹 할 때면 어디선가 종소리가 계속 울렸다. 마치, 한국의 절에서나 들을법한 소리였다.

맑은 종소리가 들리기에 어디서 음악을 연주하나 싶을 정도였다. 그 소리의 정체를 알페디시우시에서 알게 되었다.

소의 목에 걸려있는 방울, 아니 종소리였다. 소리의 근원을 찾으니 조금은 더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후에 계속해서 트레킹을 하니, 길을 잃었다. 응…?

진짜 길을 잃었다. 원래부터 사람들은 적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보이지도 않았고, 종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또 길이 더 이상 없었다. 예전 호도협 트레킹을 할 때도 길을 잃어서 히치하이킹으로 어렵게 1박 2일간의 트레킹을 마무리했었는데, 이번엔 달랐다.

지나가는 차도 아니 사람도 없었다. 풍경에 취해서 그런 것인지 계속해서 내려가게 되어, 트레킹 코스를 벗어나버린 것이다.

곤돌라의 하산 운영시간은 대부분 18시까...


#9월이탈리아 #이탈리아드론 #이탈리아 #오르티세이드론 #오르티세이 #알페디시우시여행 #알페디시우시 #세체다여행 #세체다 #돌로미티드론 #돌로미티 #이탈리아여행

원문링크 : [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여행 2 - 트레킹, 드론 촬영, 하산 주의사항

 등록된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