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11월 1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회사가 이렇게 심심하면 큰일난다규! 이번주는 유난히 재미있지도 유난히 재미없지도 않았다.

그러고보니 정신과와 안과를 다녀온다고 시간을 다 보냈다. 오늘은 회사가 너무 조용해서 주간일기나 쓰고 마치련다.

미친개 그래 미친개 미친개 맞아 미친개에는 약이 최고다. 그래서 정신과에 약타러 다녀왔다.

내년 2월에는 이 상태로 본사출장을 갈 수 있을까? newarta, 출처 Pixabay 내가 녹내장으로 다니는 안과는 항상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유일하게 내가 회사외의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대부분 녹내장 환자들은 노인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 노인네들의 경우는 통제가 잘 안되기 때문에 간호사들과 마찰이 상당히 많고 여기저기 불만과 짜증섞인 소리들도 많이 들린다. 보는 나도 답답하지만, 나도 늙으면 저렇게 될껀데 맴이 참 숭숭허다.

다음주에는 약 3년만에 부장님이 한국으로 출장을 오신다. 이틀간 여기저기를 동행해야 한다.

부장님이 먹고싶다는 한국...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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