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한 昼のセント酒(낮의 목욕탕과 술) 어제 집에서 #혼술 하면서 channel J로 봤는데 대박이네ㅋㅋ 어서와~ 목욕탕 가고싶어지게 하는 드라마는 처음이지? 고독한 미식가로 잘 알려진 만화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의 블로그 에세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 보는 내내 목욕탕의 소독냄새가 느껴지고 목욕탕의 습기가 느껴지고 외노자로 살았던 동네의 銭湯(목욕탕)가 그리워지던 드라마 그래, 그땐 한국에서 매주 주말에 목욕탕 가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일요일 저녁에는 어김없이 혼자 동네銭湯에 가곤했다 ㅇㅇ진짜로 아주머니가 남탕에 들어와서 손님들과 인사하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나가시더라 처음에 뻘쭘했지만 나도 그 아줌마랑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되더라 ㅋㅋ 나무로 된 남근(男根)조각도 소중히 모시고 있었고 남탕과 여탕사이에는 벽 하나를 두고 맘만 먹으면 여탕 볼 수 있겠던 걸 500엔이었나...
수건이랑 비누 빌리면 600엔? 기억도 잘 안 나네 추운 겨울주말엔 어기없이 銭湯에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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