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제자리


도로 제자리

아재가 언체 죽겄는갑다. 나오자 생각도 안헌다.

좆도 둘이 뜯어도... 머든 양반은 상석이 없고 또 머든 양반은 상석에 글씨가 없고 그나 을수아재는 어디로 들어갈라고 아짐 밋을 저러고 써놨쓰까?

아재 자리는 망부석 우게나 되겄쏘. 찬도란놈은 여그치는 아조 찔큼으로 안다.

독데이 튄다고... 봉분은 다 내차지다.

그나 저냥반은 누구간디 넘에 땅에다가... 작년에는 우리보다 모님 했데이 올해는 늦구만.

버릇들깜솨서 그자리만 냉게놨다. 아재는 늦게늦게사 오데이 이장회의 간다고 또 가부네.

마지막으로 남은디. 봉국아짐네야다.

풀도 풀도 오사게는 퍼났다. 여그는 벌도 있는디여.

오늘은 가깐게 김밥대신에 집이 가서 먹는다. 또 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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