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여파로 다니던 식당이 장기 휴업에 들어가 졸지에 강제로 장기 휴가를 가지게된 아는 동생과 영화보러 용산 CGV에 갔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게 굉장히 오랫만이므로 리뷰나 한번 써 보자.
인비저블맨 감독 리 워넬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개봉 2020. 02. 26. 개인 평가 별점 5점 만점에 4.4점.
아무 기대도 정보도 없이 그냥 이거 재밌데 해서 가서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공포 / 스릴러'물이고 영화 내내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를 활용하며 스토리의 연결과 구성도 깔끔하다.
코로나 여파로 흥행했음에도 동원관객 수가 적다고 한다. 유감!
아래부터 스포일러 포함 미지에 대한 공포 영화는 여성 주인공이 남자와 함께 누워있는 침대에서 부터 시작한다. 주인공이 눈을 뜨며, 조심스럽게 남자의 팔을 치우고 불안에 휩싸인 표정과 긴장감 넘치는 BGM이 깔린다.
주인공은 침대 밑에서 신경 안정제를 챙기고, 짐을 챙기며 남자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은 어떠한 대사도 없이 ...
#영화
#인비저블맨
원문링크 : <인비저블맨> 리뷰와 대강의 해석 (결말 스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