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17 15:30 변론기일 동관559호 민사법정<동관1번 법정출입구> 변론종결 2024.12.12 10:10 판결선고기일 동관559호 민사법정<동관1번 법정출입구> 23년 05월경부터 시작된 소송, 수많은 변호사 미팅 등 우여곡절끝에, 06월22일 정식으로 소장이 들어가고 난뒤 어언 1년6개월만에 그 끝이 보이고 있다. 과연, 이 전쟁에서 누가 웃고 누가 울지...
처음부터 모든걸 준비하고 생업을 포기하면서 애썼으나, 후엔 내쳐지고 오히려 인간같지도 않는 몇몇 잡스러운 것들에게 비아냥과 공격의 대상이 되기까지한 나의 전쟁이 그 끝에 다다르고 있다. 지금도 개별적으로 연락오는 이들은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미안함을 어필하나, 참....
만감이 교차하며 그 또한 그리 반갑지 만은 않다. 날짜도 하필이면 12.12야 ㅅㅂ.......
여하간 남은 모두에게 건투를 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몰라주더라도, 너무나도 최선을 다한 내 자신에게 "격려"를 보낸다....
원문링크 : 끝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