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 마리나베이 101


거북섬 - 마리나베이 101

시간은 점점 흘러... 인근 마리베이의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분양을 받았던분들은 우울증에 공항장애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물론 처음에는 대책없이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들만의 문제인걸로 파악했다.

허나 현장에 가서 본 상황은 꼭 그렇지 만은 않았다. 3층 복층구조로 만들어둔곳이 복층을 통해서 외부로 바로 나갈수 있을거로 예상했으나 그렇지 못했고..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른다, 복층을 합법적인 구조로 만드려면 건축 설계당시부터 그렇게 신고를 해야 하는데 어디 그런가...)

아울러 키오스크라고 해서 만들어진 물건들이 가서 보니 어디 콘테이너 박스 같은거 몇개 갖다놓고 몇억씩 책정해서 받은거니 그들의 상술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아,, 이게 이래서 사람들이 망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언론에 사기분양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고, 지자체 항의방문 등 수분양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았다. 이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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