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국영 백화점 환전, 캠프파이어, 은하수

2일차 몽골의 은하수를 처음 봤던 날 감동적이었던 몽골의 본격적인 여행 후기 시작합니다 ~ 아직 친해지지 못한 우리는 남자팀 여자 팀으로 나누어서 차량에 탑승했다. 마침 우리 인원은 남 5 / 여 5 남자팀 ㅋㅋㅋ 오빠랑 나만 커플 이어서 살짝 부담감이 있었다.

너무 붙어 다니지 않고, 우리 때문에 불편한 일 생기지 않아야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보니 기우였지만 ㅎㅎ 가장 먼저 국영 백화점으로 가서 환전을 했다.

환전은 가이드가 해주지 않고 직접 해야 했다. 사람이 많고, 줄도 길었다.

그래서 오빠와 내가 다른 일행들 돈도 같이 환전해 주겠다고 줄을 섰다. 환전을 할 땐 꼭 그 자리에서 제대로 받았는지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환전한 돈을 받고 가려는데 뭔가 이상해서 돈을 세어보니 하.. 안 맞네?

훨씬 적게 환전을 해줬다.... 바로 달려가서 말했다.

돈 안 맞는다고 다시 확인해달라고 바꾸자마자 말해서 다행이지 나중에 알았으면 어찌 되었을지 정말 아찔하다. 결국 본인의 실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