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오빠와 집 앞 산에 오르기로 결정! (우리 헬스 왜 끊은 거야?????
c) 왜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힘들지 ㅠ 반 정도 올랐을 때, 잠깐 쉬고 싶기도 했고 사진도 찍고 싶어 앉아보았다 ㅋㅋ 이날 미세먼지 때문에 뷰가 잘 안 보였다 ㅠㅠㅜ 뷰가 잘 안 보여서 넘 아쉽 ㅠ 그리고 아차산 정산을 가려면 이렇게 용마산 정상에서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중간에 길을 잃어 등산객 아저씨가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ㅋㅋㅋㅋ 겨우 해발 348m 귀엽다 ㅋㅋㅋ 그리고 내가 등산을 하는 이유!
바로 아차산 정상 헬기장에서 맛볼 수 있는 노점 막걸리!!!! 이날 하산하다가 등산하는 오빠 친구 부부를 마주쳤는데 정상에 올라갔을 때 막걸리가 다 팔려서 없었다고 한다.
일찍 가야 먹을 수 있는 건가? 지나가는 어르신께서 "여긴 막걸리 카페가 있네~"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좋아서 우리는 여기를 막걸리 카페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 기울어진 자리조차 매력 ㅋㅋㅋㅋㅋ 산에서 안주는 항상 컵라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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