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하니마미입니다.
오늘은 하니의 육아일기를 써보려해요. 얼마전 하니는 장염때문에 입원을 했었는데, 제가 처음에 잘 케어해줬으면 입원까지는 안했을텐데 후회하면서 일기를 남겨봅니다. 4월 11일 금 평소와 같이 어린이집에 잘 다녀오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엄마와 함께 공원에 꽃구경도 잘 다녀왔어요.
이날 이상했던점은 한가지! 평소와 다르게 밥을 잘 먹지 않았어요.
먹기는 하지만 뭔가 먹다 마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저는 그냥 드디어 밥테기가 왔구나 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요. 4월 12일 토 토요일에는 저 혼자 가게를 나가는 날이여서 신랑이 독박육아를 하는데요. 하니가 일어나서 약간 묽은 변을 보아서 조금 신경쓰인채로 출근을 했어요.
출근하고 신랑이 하니가 구토를 했다고 연락이와서 밥을 많이 먹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또 얼마지나지 않아 하니가 자다가 토하면서 일어났다길래 그때부터 불안해서 가게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묽은변에 구토라... 뭔가 쎄했어요...
원문링크 : 하니마미의 육아일기,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라는 10개월 아기 장염 입원기록 (입원준비물&입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