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렸던 피고인이 실제로는 다른칸에 탑승한 것이 밝혀져 2년만에 무죄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1. 사건 개요 A씨는 2023년 3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강남역까지 이동하던 한 사실이 있습니다.
며칠 뒤에 A씨는 “지하철 안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3회 움켜쥐었다” 는 성추행 혐의로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A씨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으나 이후에 조사를 받고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습니다. 2.
경찰 수사 과정 피해자는 2023년 3월 22일 오전 8시 25분경, 강남역 외선 열차 4‑1칸에서 하차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에서 CCTV를 분석하니, 해당 시간대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확인되었고 A씨를 포함하여 여러명의 사진을 피해자에게 제시하였는데 결국은 A씨가 지목되었습니다. 3.
A씨 변호인 등의 확인 경찰은 A 씨가 4‑1칸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변호인 분석 결과 실제는 3‑3칸이었고 4-1칸이라고 가정한다면 3칸짜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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