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31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 전 의원이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유서를 남긴 후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은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임하던 당시에 비서였던 피해자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당일에 JTBC에서는 피해자가 사건 당시에 촬영한 영상을 단독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사망한 이후에 비공개 처리함) 해당 영상에서는 장제원 전 의원으로 추정되는 목소리 등이 담겨져 있어서, 기존에 해당 호텔에 간 적이 없다는 장제원 측 주장이 완전하게 반박되었습니다.
더욱이 피해자는 사건 당시에 곧바로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여 성폭력 관련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사실도 전해지면서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는 상당하게 입증되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이러한 압박감을 못 견딘 장제원 전 의원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서는 타살 정황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고, 피의자가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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