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범죄 혐의를 받고 공수처에 체포되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1월 19일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 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인천 출신으로 알려져 있고 꼼꼼하고 안정적인 판결을 주로 한다고 법조계 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법원에서 구석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구치소에 정식 수용되게 됩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서부지법에서 시위 및 집회를 하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부지법으로 침입하였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간판은 박살이나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또한 법원 외부 벽면도 부셔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격렬하게 대응하면서 서부지법에 침입하였고 유리와 각종 사무집기 등을 부수면서 난동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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