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올리는 소식에 간단히 인사부터 드리고 시작해야겠네요. 따끈거렸던 햇살과 눅눅했던 장마 습기도 잘 피하시고, 화창하고 쾌적한 가을 공기와 푸른 하늘은 잘 만나셨는지 모르겠어요.
일상에 초조함과 책임감에 더해 육아의 피로감이 토핑처럼 얹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블로그와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았는데, 별이가 지구에 상륙한지 100일이 갓 지난 지금 조금씩 일상의 패턴을 다시금 찾아가는 와중입니다. 예전만큼 자주는 어려울 것 같지만, 블로그를 다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일단, 밀린 임신, 출산 일기를 올린 다음에 차차 그리고 차근차근 소소한 영어 공부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가족 일기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방문자님들과 다시 또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37주 별이가 자리를 잡으려는지 아내님의 배가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뱃속에서 별이가 움직이면 침대 위에 누운 아내님의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뱃속의 꼬물거림이 울렁거림으로 진화했다.
아내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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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남편이 쓰는 아내님의 임신 일기 37주, 38주, 그리고 캐나다 출산 후기 (feat. 별이의 지구 상륙 & 100일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