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쓰는 아내님의 임신 일기 35주 차 (feat. 부부의 대화, 가진통, 36주 차 시작, 산전 교실 참석, 휴재 공지에 앞서)


남편이 쓰는 아내님의 임신 일기 35주 차 (feat. 부부의 대화, 가진통, 36주 차 시작, 산전 교실 참석, 휴재 공지에 앞서)

과묵한(?) 나는 아내님과 함께 지내면서 수다 실력도 많이 늘었다.

이런 수다 실력도 아내님에게만 발휘가 될 뿐이지만, 내 수다 실력 증진을 인정해 주는 아내님이 고맙다. 부부 또는 연인에게서 중요한 것이 그런 것 같다.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상에서의 의미 없는 소소한 대화들이 즐겁고 잘 맞아야 한다고. 서로의 그런 맞춤 노력들이 한밤중의 웃음이라는 성과로 나오는 날이면 우리의 하루는 함께 행복하게 마무리가 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부부의 대화는 즐겁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대화가 늘 즐거울 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일상의 소소한 대화들을 침묵이 오래 침범해두지 않도록 내가 잘 해야 한다.

정기 검진이 있었다. 아내님의 혈압, 몸무게 그리고 별이의 심박수 등이 모두 정상이었고, 아내님은 별도로 GBS 검사를 진행했다.

다음 정기 검진은 다시 2주 후로 잡혔다. 나는 아내님의 정기검진 다음날에 (패밀리 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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