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3일차_3] 그 밤, 아무도 없는 섬에 들어간 이유


[일본 여행 3일차_3] 그 밤, 아무도 없는 섬에 들어간 이유

"섬엔 아무것도 없어요." "배를...

타고 싶어요..." -후쿠오카타워-노코시마섬- 아카사카역에 오자마자 짐을 대충 풀고 나왔다.

일단 무엇보다 저녁을 먹어야 했다. 일본까지 왔으니 초밥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찾은 곳은 조금 먼 곳이었다.

완간시장 바로 옆에 있는 베이사이드 플레이스라는 건물! 겉모습은 전철역 같기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같기도 한 곳이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큰 초밥집이 나왔다. 하카타 토요이치.

실내는 꽤 넓었다. 오른쪽 넓은 냉장고에서 초밥을 하나씩 골라서 갖고 오는 방식이었는데, 한 손에 쟁반, 다른 손에 집게를 쥐느라 여기 사진은 못 찍었네.

하카타 토요이치의 초밥들. 초밥 종류도 많고 신선하고.

우니도 듬뿍 맛볼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초밥은, 음, 한국과 큰 차이는 없었다.

왜 친구가 일본 오면 꼭 라멘 먹어야 한다는지 알았다. 그 옆에 배편이 있었다.

하카타에서 사이토자키, 시카노우미 섬으로 향하는 배였다. 사실 일본 갈 때만 해도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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