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17 Monday. 토요일에 간만에 나 혼자 외출을 했다....!!
회사 친구가 문산으로 이사를해서... 대략 10년만에 문산을 가보기로.. (10년전에 엄빠가 문산에 사셔서 같이 살았었음) 문산에서 내 첫 직장인 강남 학동까지...
편도 2시간 이상 소요되며 다니던 시절 ㅠㅠ^^ 그때 이후 처음으로 가본다!!!! 술을 한잔 하기로 해서 야당 걸어가서 경의중앙타고 추억 여행을 떠나본 나....
이어폰 꼽고 아무 생각없이 앉아 도착지까지 가는 이 여정, 이 감성도 정말 오랜만이다. 점심시간 12시반쯤 도착해서 1차는 무적권 삼거리 부대찌개다. 37년 인생 먹어본 그 어떤 부찌보다 맛있음.
문산 갈일 없지만, 부찌 사러 들를 수 있는 정도다. 엄마랑 나는 문산간다?
하면 무조건 부찌 포장... ^^ 역시 사람이 많았다. 근데 내가 알던 시절엔 한쪽 칸만 사용했어서 좌/우 중 우측 식당으로만 갔었는데, 이젠 통합된듯?
원조 그대로이나 사장님이 바뀐건지... 통합한건지는 잘 ...
원문링크 : 간만에 일상 - 파주 문산 방문기 / 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