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들이 예언자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너무 좁습니다.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에서 들보감을 각각 하나씩 가져다가, 우리가 살 곳을 하나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엘리사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하였다. 3 한 사람이, 엘리사도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 엘리사도 같이 가겠다고 나서서, 4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이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였다. 5 그 때에 한 사람이 들보감을 찍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다. 그러자 그는 부르짖으며 "아이고, 선생님, 이것은 빌려 온 도끼입니다" 하고 소리쳤다. 6 하나님의 사람이 물었다.
"어디에 빠뜨렸느냐?" 그가 그 곳을 알려 주니, 엘리시가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서 그 곳에 던졌다.
그랬더니 도끼가 떠올랐다. 7 엘리사가 "그것을 잡아라" 하고 말하니, 그가 손을 내밀어 그 도끼를 건져 내었다. 8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
원문링크 : 열왕기하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