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봄이네요. 춥지 않은 겨울이었어도 봄은 또 기다려져요.
새봄, 어린 쑥이 얼굴 빼꼼히 내밀 때 만드는 봄쑥떡은 정말 맛있죠. 여리디 여린 쑥으로 만든 쑥떡은 어찌나 향그러운지요.
영광금호떡집의 쑥인절미 먹어봤어요. 아이스박스에 담겨 냉동상태로 왔답니다.
영광금호떡집은 콩고물을 쑥떡과 따로 보내줘서 더 좋네요. 콩고물은 넉넉해서 저 떡 다 묻혀 먹기 충분할 정도에요. 1kg짜리 쑥인절미가 낱개 7개로 왔네요.
개별포장이라 먹을 만큼만 꺼내고 나머진 냉동보관. 실온보관시 2일, 냉동보관하면 1년 가능해요.
자연해동해서 먹어도 되고, 데워드셔도 되죠. 저는 팬에 구워먹는 게 제일루 좋더라구요.
기름 없는 팬에 약불. 서서히 퍼지면서 구워지는 떡.
겉면이 노릇노릇 바삭해지도록 구워 접시에 담습니다. 그냥 먹으면 담백한 맛.
달달하게 먹고 싶어서 시럽과 아몬드 조금 뿌렸어요. 떡이 얼마나 찰진지 엿가락 같아요.
포크로 대충 잘라내 먹으려다 파스타처럼 돌돌 말아 먹었어요. 어릴 땐 멥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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