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서울시, 소상공인에 1조6천억 자금 지원…금리 연 2~3%대 서울시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19일부터 1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반영, 5년간 3.7%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 7000억원과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9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처음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평균 3.7% 고정금리로 자금을 융자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몰두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금리는 CD(양도성 예금증서)금리 구간에 따라 시가 2.75%~1.75%를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CD금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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