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만 19~34세 청년지원 신설·저소득층 혜택 확대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만 19~34세 청년층에 대한 알뜰교통카드 적립금 혜택을 신설하고,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적립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저소득층은 최대 50%까지,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알뜰교통카드 이용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알뜰교통카드 청년층 구간을 신설해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 350원(월 상한 1만5400원)을, 2000원 이상~3000원 미만은 최대 500원(월 상한 2만2000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회 교통요금 지출액이 3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650원(월 상한 2만86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국토부는 기존 저소득층의 적립 마일리지도 구간별로 상향조정했다. 1회 교통요금 지출액 2000원 미만인 경우 기존 적립금 350원에서 5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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