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김없이 또 블챌 주간일기 올려야죠? 꾸준히 올리면 경품도 준다곤 하지만, 몇 명만 뽑아서 주는 거라 기대하지는 않고요.
그냥 블챌 핑계삼아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 풀어놓는 거지요. 사람들 마음이 참 요상한 것이, 남의 일기장 들춰보는 거 은근 재밌잖아요.
별 거 없지만 그냥 제 일기장도 펼쳐봅니다. 지난 주일에는 엄마 모시고 성묘 다녀왔어요.
마침 시간이 맞아 따님도 오랜만에 같이 갔지요. 손녀딸과 꿍짝이 잘 맞는 울 엄마가 그래서 더 기뻐하셨더랬어요.
알아볼 것도 있고 해서 간 걸음이라 조금 오래 머물렀어요. 주일예배 드리고 바로 움직였던지라 늦은 점심을 그 근처에서 해결했는데 네 명의 취향을 다 맞춰줄 것 같아 들어간 곳이 요행히도 아주 맛집이었어요.
국밥집이었는데, 엄마와 짝꿍님은 순대국을, 저는 황태해장국을, 따님은 얼큰고기국수를 시켰습니다. 진짜 다 맛있었어요.
기가 막히게 예리한 미각을 갖고 계신 울 엄마를 만족시킨 식당이었으니까요^^ 엄마까지 모시고 간 지라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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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을지내는마음자세는모름지기
원문링크 : 베사의 한 주 살이 보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