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결제 금액 올 들어 3분기 연속 감소" 글로벌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급등에 올해 들어 '서학개미'들의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개한 '22년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자료를 보면 국내 투자자의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08억3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880억2000만달러로 2분기 대비 9.5% 감소했다.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은 지난해 4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후 하락하는 추세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알파벳 A,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순으로 모두 미국주식이었다.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의 절반(47.8%)에 육박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미국주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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