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주의 화면에서 한참 동안 멈추었다가 저절로 꺼졌다 켜졌다 재부팅을 무한 반복하는 고장 수리. 21년 출시됐던 파인뷰 LX5000 POWER는 기존의 LX5000에 초저전력 모드가 추가되어 최대 53일 동안 주차 충격 녹화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지금의 고급형과 비교해도 기능과 스펙은 결코 떨어지지 않지만 너무 짧은 기간에 전방 카메라 고장이 있다는 게 큰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접하는 증상으로는 초기 주의 사항 화면에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지 않고 한참 멈추었다 재부팅하거나 전면 영상이 비정상으로 나왔다가 꺼졌다 켜졌다를 무한 반복하는 현상인데요. 이런 문제는 공통적으로 전방 카메라 이미지센서에서 정확한 영상 신호가 전달되지 않는 게 주된 원인입니다.
그럼 원인을 자세히 말씀드리고 수리를 시작하겠습니다. 파인뷰 LX5000 POWER에 적용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센서는 약 110개의 접점에 작은 볼납을 녹여 메인보드와 결합되며 이 접점을 통해 필요한 전기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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