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 영상이 검게 먹통으로 나왔다가 시스템을 확인하라며 꺼졌다 켜졌다 재부팅하는 고장 수리. 파인뷰 솔리드350과 드라이브3.0은 이름만 다를 뿐 똑같은 부품이므로 둘 다 사용기간 5년 전후로 전방 카메라 고장이 발생하는데요.
고장 초기에는 전면 영상이 초록색과 분홍색으로 나오며 이때는 재부팅을 안 하기 때문에 자주 살피지 않으면 고장을 모른 채 지낼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을 확인하라는 경고와 함께 꺼졌다 켜졌다 재부팅하는 경우는 고장의 말기 단계이며 전면 영상이 검게 먹통으로 잠깐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에서 전달되는 영상 신호값이 비정상적이면 구동 프로그램은 리셋 동작 반복으로 카메라를 살리려 노력하지만 망가진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는 살릴 수 없기 때문에 빨리 수리하는 게 최선입니다. Solid350과 파인드라이브3.0은 잔고장이 거의 없는 것과 제조사에서 CPU 방열 처리를 확실하게 해놨다는 게 마음에 드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고사양의 제품도 열 발생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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