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영상이 잘 나오다가 종종 찌그러지거나 깨지는 현상, 또는 화면이 몇 개로 나눠져 나오는 현상 수리. 골드 스타일과 블랙 에디션으로 나왔던 사파이어 엣지는 아이머큐리가 주가를 올리던 시절 블랙박스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다짐으로 만들었지만 사람 나이로 100세를 넘겼기 때문에 터치패널이나 전방 카메라 고장은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접수된 제품은 16년식으로 전면 영상이 잘 나오다가 오래 운행하면 영상이 찌그러지거나 화면이 나눠지면서 멈추는 현상인데요. 이런 문제는 본체의 동작 온도에 따라 반복되며 여기서 조금 더 진행되면 카메라 초기화 실패라는 경고와 함께 무한 재부팅으로 이어집니다.
사파이어 엣지와 사파이어 1,2는 전방 카메라 모듈이 따로 분리되는 타입이라 어찌 보면 작업이 간편할 수 있지만 밀봉된 렌즈 분리와 본드 찌꺼기 제거, 수리 후 빛이 스며들지 않도록 다시 결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처리 시간은 일반 타입의 두 배 정도 걸립니다. 영상 불량은 기판과 이미지센서를 고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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