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가 밀려 다른 것이 반응하는 현상, 표시 중 일부가 터치되지 않는 현상 수리. QXD 메가는 전후방과 실외 좌우 측에 2개의 카메라를 더 연결할 수 있는 4채널 제품이죠.
고사양 기능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19년 출고 당시 7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었지만 꽤 인기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3년 정도 만에 액정이 뿌옇게 되는 백화 현상이나 여러 가지 표시의 터치가 불안정해지는 걸 보면 부품 내구성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나비 QXD mega 4CH, 터치패널 교환 과정. 4개의 카메라에서 입력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부품의 부담도 많고 더불어 발열도 엄청나다 보니 두꺼운 방열 패드를 적용했는데요. 이런 조치가 도움은 되지만 패드에 흡수된 열과 부품 열이 비좁은 공간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결국 액정이나 터치패널에 영향을 미치므로 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유리처럼 보이는 터치패널은 내부에 가로 세로 촘촘하게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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