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호랭킹입니다. 상하이항공=중국동방항공 (거의 같은 항공이라 봐도 됩니다.
대부분을 공유함)을 타게 되어서,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올 때 먹은 기내식입니다. 좀 생소한 비주얼이지요.
처음에는 기내식이 아니라 간식인줄 알았습니다. 구성 저 조그마한 과자처럼 생긴 것은 껍질 까진 해바라기씨입니다.
당황이 이는 비주얼... 심지어 왼쪽 반찬의 정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단 오른쪽부터 보지요. 햄인데 좀 짭잘해진 어육 햄 느낌.
아래 있던 반찬에서 색소가 흘러나와 밑면은 초록색이 되어있습니다.. (...) 미역줄기 초무침 같은 반찬.
맛 자체는 괜춘. 근데 이것만 먹으려니 묘합니다.
반찬을 샐러드로 먹는 기분이에요. 삶은 파스타입니다.
이건 간이 하나도 안 되어있습니다. 그냥 밀가루 면 맛이 납니다.
새우는 ㄱㅊㄱㅊ. 익숙한 맛입니다.
간은 여전히 없고요. 대망의 이 시꺼먼 것...
먹어보기 전까지 맛이 짐작가지 않았습니다. 초콜릿 밥이더라고요.
대체 중국 항공사에서 왜 이...
#기내식
#상하이여행
#상하이항공
#상해
#중국동방항공
원문링크 :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상해 푸동공항에서 인천 독특한 기내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