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유자 and 대박 막걸리 간단 후기

유자향 나는 막걸리 달빛유자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사보았던 대박막걸리를 마셔보았습니다. 최근에 갔던 술집에서 여러 가지의 전통주를 팔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마셔봐야겠지요! 이외에도 허니버터아몬드주, 호랑이 막걸리(?)

같은 것들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다 맛보지는 못했답니다. 달빛유자, 7000원(가게마다 다름) 달빛유자는 그 이름처럼 유자맛이 나는 막걸리입니다.

또 탄산의 톡쏘는 느낌이 있습니다. 유자맛이라고해서 단맛이 많이 나지는 않고 정말 유자 향과 맛이 잘 나는 막걸리입니다.

약간 유자청의 유자껍질 맛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막걸리는 다른 술과 타 마셨을 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막걸리와 섞게 되면 향이 더 풍부해지면서 끝맛에서 유자향이 훅 지나가게 되는데 그게 참 맛이 좋았습니다. 도수는 6도입니다.

대박 막걸리, 3000원(가게마다 다름) 국순당 대박막걸리를 사게 된 이유는 가장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요즘 술집에서 3천원짜리 술이 존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