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 1470원 선 돌파


원·달러 환율 급등, 1470원 선 돌파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하며 1470원 선에 다가섰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고,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과가 미국 경제 예외주의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며 달러화의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이 미쳤고,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는 가운데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5원 상승한 1470.95원에 거래되었습니다. 1470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 날의 환율 상승은 개장가 1473.2원에서 시작해 장중 1474.3원까지 상승한 뒤,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습니다. 1470원 선을 오르내리며 한때는 1469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강한 고용 지표가 이러한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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