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요일 인도 서부에서 음악 극단 단원 수십 명을 태운 여객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져 협곡으로 추락해 13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버스는 음악가들이 공연을 열었던 푸네시에서 인도의 금융 수도인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로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관인 아툴 젠데가 말했습니다.
추락의 정확한 원인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젠데 대변인은 사망한 승객 대부분이 뭄바이 출신 음악단 소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버스 잔해에서 심하게 다친 사람들을 구해 병원으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사고에 대해 슬픔을 표현하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금전적인 구제를 발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무모한 운전, 잘 정비되지 않은 도로, 노후화된 차량으로 인해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흔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서 매년 11만 명 이상이 도로 사고로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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