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도환 "첫눈에 반해서 결혼 강행...3일 만에 각방쓰고 파혼" ('가족의 발견')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배도환이 결혼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는 배도환과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은 "만으로 37세 때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강행했는데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 만에 파혼했다"며 "혼인신고를 안 한 상태였다. (상대에게) 기회를 줬는데도 계속 그래서 합의 후 파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탤런트 동기가 너무 괜찮은 아가씨를 소개시켜줘서 만났는데 손이 너무 떨려서 한 번으로 끝났다"며 "소개팅을 몇십 번을 했는데도 여자 앞에만 가면 떨린다"고 토로했다. 배도환은 "모임에서 만난 여성들은 다 오빠, 동생 사이로만 지내자는 분들이다.
난 여자가 이야기하면 곧이곧대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를 가리키며 "이분은 처음부터 나랑 결혼할 생각을 하고 만났겠냐.
난 그런 이야기 듣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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