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무명 때 굿까지 했지만 무속인이 전액 환불”(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박나래가 뜨기 위해 굿을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인교진·한채아·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데뷔 초, 배우로 잘 풀리지 않아 이름만 세 번을 바꿨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본명 인교진으로 데뷔했지만 10년간 무명이었다는 그는 “소속사에서 중국 시장을 노리자고 했다”며 “그런데 제 이름이 너무 어렵다고 무협 이름을 쓰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작명소에서 다섯 개의 이름을 받아왔고, 인교진은 “먼저 ‘도이성’으로 갔는데 안 됐다.
두 번째로 ‘성이준’으로 갔지만 짧게 활동하고 다시 인교진으로 왔다”며 작명소 사장님이 “어지간하면 내가 준 이름으로 잘 되는데 얘처럼 안 되는 애는..”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의 사연을 듣던 김준호는 갑자기 후배 개그맨 박나래를 소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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