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는 왜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나


카카오 김범수는 왜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나

카카오 김범수는 왜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나 카카오는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간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절반씩 나눠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총 833만3641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SM 주식의 35% 에 해당한다.

카카오가 밝힌 지분 인수 가격은 주당 15만원으로 총 1조2500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카카오가 이수만 SM엔터 전 총괄 프로듀서(PD)와 물밑 접촉을 할 때 투자시장에서 거론됐던 적정가격대(4000억~6000억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실탄은 넉넉하다. 지난해 12월까지 카카오의 연결 기준 현금 잔고는 6조3000억원에 육박한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다. 대규모 자금 투입을 감수하면서까지 카카오가 SM엔터 지분 인수전에 뛰어든 데는 창업주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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